광복 70주년 기념전 ‘지지 않는 꽃’ 14일부터 8월23일까지
광복 70주년 기념전 ‘지지 않는 꽃’ 14일부터 8월23일까지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7.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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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한국만화특별전시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전시가 경주예술의 전당 알천미술관 대전시실에서 14일부터 8월23일까지 열린다.

(재)경주문화재단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전시 '지지 않는 꽃'은  2014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던 전시다.
당시 일본은 정치성이 농후한 전시라는 이유로 축제 조직위원회에 전시 금지를 요청했지만, 조직위와 관람객들은 위안부 문제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여성 인권과 역사의 문제라고 반박하면서 전시를 성사시켰다. 그 결과 1만 7000 여 명의 관객들이 이 전시를 관람했다.  

국내 최고의 만화가 이현세, 김광성, 박재동 등 22명이 참여한 만화작품과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오토마타, 소원벽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 무료,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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