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 14일~16일 양북면 일원
광복70주년...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 14일~16일 양북면 일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8.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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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북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가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삼국통일의 주역으로 통일신라의 틀을 세우고 죽어서도 동해의 큰 용이 되어 나라의 안위를 지키고자 했던 문무대왕의 위업과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 첫날에는 감은사에서 문무대왕릉까지 왕의 행찻길이 재현되고 인간문화재 4호인 오재환씨의 '용연승천' 연날리기 시범과 문무대왕 제례가 봉행된다.
 
이와 함께 문무대왕 추모 예술대제가 1,2,3부에 걸쳐 이어지고,화랑무예와 선무도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불국사 수륙대재와 용왕대제가 열리는 등 전통문화와 민속신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선보인다.
그밖에 주민 화합 노래자랑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초청가수 공연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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