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예비후보, 23일 제20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김석기 예비후보, 23일 제20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5.12.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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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재도약 위해 헌신 " 밝혀

▲ 김석기 예비후보가 23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61)이 2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오전 경주시 브리핑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힌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영천시 호국원의 선친 묘소를 찾아 참배를 드리고 자신의 출정을 보고했다.

▲ 김석기 예비후보가 22일 경주역에 도착, 환영나온 지지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회견에서 “30여년 공직 인생에서 쌓은 경험과 연륜,신념과 열정을, 사랑하는 고향 경주의 재도약과 미래를 위해 바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은 우리 고향 경주를 더 크게 발전시키는 도약의 총선이어야 하며, 따라서 진정으로 경주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진실된 사람이 뽑혀야 될 것”이라며 “천년고도 경주가 문화융성의 완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내년 총선에서 선택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경주의 농어촌 소득을 높여 경주 시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 경주를 일본의 교토와 이탈리아의 로마 못지않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소신 있고 책임감 있게 중앙정부와 협의하여,충분한 정부예산을 이끌어내 경주발전의 동력을 든든하게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경주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외교 공직, 공항공사 경영을 통해 구축한 인적 기반으로 해외자본과 기업유치를 이끌어내어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발맞춰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 성공하는 박근혜 정부를 완성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2012년 4.11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다.

▲ 김석기 에비후보
□ 약력
- 1954년 경주 출생
- 계림초등학교
- 경주중학교
- 대륜고등학교
- 영남대학교(행정학과)

○ 박근혜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일본부위원장

○ 경북‧대구‧서울경찰청장

○ 주일본국 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

○ 미국 보스턴대학교 객원연구원

○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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