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산 조난 외국인 관광객 구조
경찰, 남산 조난 외국인 관광객 구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1.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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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에서 온 관광객이 26일 밤 남산에서 조난당할뻔 했지만 경찰과 경주소방서 119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경주 남산에서 조난당했다가 경찰과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20시경 경주 남산에서 길을 잃고 조난당한 터키인 남성 관광객 1명이 구조를 요청해 119구조대와 신속히 협조해 구조했다. 경찰서 외사요원들이 휴대폰으로 실시간 통역을 하여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은 이 관광객과 통화를 통해 119구조 안내용 푯말을 발견하도록 유도한뒤 119구조대원과 함께 남산 중턱(해발 약300m)지점에서 무사히 구조했다.
영하의 날씨탓에  위치 확인이 안되거나 시간이 지체됐다면 저체온증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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