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제조업체 설 연휴 평균 4.7일 쉰다...특별상여금 평균은 81만원
경주지역 제조업체 설 연휴 평균 4.7일 쉰다...특별상여금 평균은 81만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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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설 휴무는 평균 4.7일이며, 특별 상여금은 평균 81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상공회의소가 최근 경주지역 제조업체 48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2016년 설 휴무일수는 평균 4.7일로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2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70.6%로 가장 많았다.

4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7.8%, 3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9.8%, 2월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3.9%로 조사됐다. 기타(미정, 계획안함)는 7.8%로 나타났다.

휴무기간 동안 조업(공장가동)으로 인해 부분적인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도 있으나 82.4%가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여금 지급계획은 「작년에도 지급하였고, 올해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응답자의 70.6%로 조사되었으며, 「작년에는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응답자의 9.8%로 나타났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지급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업체는 15.7%로 집계됐다.
「미정」은 3.9%로 2016년의 상여금 지급여부는 「선물지급」이 46.2%로 가장 큰 이유이며, 「경기가 어려워서」가 30.8%, 「연봉에 포함」이 23.1%로 나타났다.

또한 정기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업체(77.8%) 중 기본급 대비 100%를 지급할 예정인 업체가 39.3%, 50%를 지급할 예정인 업체가 28.6%, 정액지급이 21.4%이며, 특별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업체(22.2%)들의 평균 지급액은 81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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