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경주역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자 검거
경찰, 신경주역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자 검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3.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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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8일 신경주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신고를 한 A씨(25세, 무직)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5분께 “신경주역 남자 화장실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검정색 가방이 있다”고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허위 신고한 것으로 주변 CCTV를 분석하여 이동경로를 추적 인근 여관에 투숙중인 A씨를 발견 검거했다.

A씨는 검거당시 가출하여 신병을 비관한 나머지 제초제를 소지한 채 자살을 기도하려 했다.
경찰은 허위신고 경위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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