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비박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경주'...경선결과 깜깜이 3일째
'친박 비박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경주'...경선결과 깜깜이 3일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6.03.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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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공천 결선경선을 마친지 3일이 지나도록 그 결과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결선경선을 벌인 정수성 김석기 예비후보가 지난 2011년 12월10일 한 행사장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다. <경주포커스 자료사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회의를 열지 못하며 파행을 거듭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결선투표 등 경선이 진행중인 지역구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김무성 대표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회의를 거부했던 6명의 외부 공관위원들이 이날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결국 회의가 취소됐다.

이때문에 15일과 16일 결선 경선여론조사를 실시했던 경주시 선거구 공천자 확정발표는 18일 오후 4시50분현재 3일째 지연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새누리당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새누리당 당원이나 유권자인 일반국민들의 시선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오만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물론 유권자들을 최소한이라도 배려한다면 경선을 마친 지역의 결과는 즉각 발표해야 한다는 것이다.
친박 비박 '고래싸움'에 경주만 '새우등 터진 꼴'이라는 볼멘 소리도 적지 않다.

공천 확정자 발표가 계속 미뤄지면서 출처가 불분명한 갖가지 억측도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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