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고 자동차 부문 경북도 기능경기 25년 연속 금메달 '기염'
신라공고 자동차 부문 경북도 기능경기 25년 연속 금메달 '기염'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4.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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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제막식을 한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기능탑.

6일부터 11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 2016년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중 10개 직종에 출전한 신라공고는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우수상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자동차정비(손주황)에서 금메달을 수상함으로써 자동차부문에서 25년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올해 9월5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삼성그룹, 현대중공업(주), 현대자동차 등과 맺은 협약에 의해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라공고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국영공기업, 강소 중소기업 등에 졸업생 중 62%가 취업했다.

신라공고는 해마다 경북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기능올림픽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어 전국에서 우수한 기술 ․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명문 특성화 공고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 1회, 은탑수상 3회, 동탑수상 4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현재까지 1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여 13명의 선수가 입상하여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신라공고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 최초로 종합우승(금탑)한 것을 기념하고, 2015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됐던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정우(금), 배영준(금), 김정수(우수) 선수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8일 기능탑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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