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1호기 발전재개
월성원전1호기 발전재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5.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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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액체방출밸브 고장으로 발전을 정지했던 월성1호기가 26일 오전 7시경에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문제가 된 액체방출밸브의 다이아프램을 교체했으며, 유사 밸브를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월성1호기는 27일 오후 3시경에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냉각재계통의 압력이 정상인 상태에서 액체방출밸브의 다이아프램* 손상으로 밸브가 개방되면서 가압기에 저수위 신호가 발생함에 따라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한수원에 정비절차서 보완 등의 개선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와 원안위는 다이프램 손상원인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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