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국대 의대 설립 30주년...참의료인 양성 다짐
둥국대 의대 설립 30주년...참의료인 양성 다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6.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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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미캡슐 봉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첫 신입생을 맞이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이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했다.
학교측은 지난 18일 의학관에서 ‘의과대학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타임캡슐 봉안’ 행사를 갖고 참의료인 육성을 다짐했다.

정필현 의과대학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은 지난 30년간 경주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1200명의 의사를 배출했으며, 역량있는 의료인, 지혜를 갖춘 의료인, 자비로운 의료인, 정진하는 의료인의 교육목표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내실 있는 운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및 경주시 관계자, 동문과 교수,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30주년 엠블렘 및 기념휘호 공표, 축사 및 치사, 자랑스런 동문상과 우수교수상 시상, 발전기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의과대학 인가 공문과 각종 사진 및 영상, 서적, 학생증 및 졸업장 등을 타임캡슐로 봉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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