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주작가릴레이전 일곱 번째 작가 이옥희전 개막
2016 경주작가릴레이전 일곱 번째 작가 이옥희전 개막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7.13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작품 향리.
(재)경주문화재단의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일곱 번째 주자, 이옥희 작가의 전시가 12일 개막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향리(鄕里)와 동행(同行)에 대해 이야기한다. 향리는 어릴 적 아련한 기억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추억하고 있는 공간의 풍경을 말한다. 경주의 천북, 감포, 그리고 영천 등 인근 도시의 풍경소리를 화폭에 담았다. 한편 동행은 갈은 길을 가거나 같은 지향을 가짐을 말한다. 작가는 한 쌍의 원앙, 짝을 이룬 꽃들로 동행을 암시한다.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7월 20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전시는 7월 31일 끝난다.
8월2일부터는 박미주 작가(공예, 디자인)전이 이어진다.

▲ 이옥희 작가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에 처음 기획된 것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작년 8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12월 1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1588-4925)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