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이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사랑 역사문화탐방’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탐방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한수원 본사 경주시대를 맞아 한수원(주)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신라문화원이 주관한다.

경주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경주 역사문화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경주로 이전한 한수원 가족에게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면서 경주를 이해하고, 동시에 탐방에 참가하는 경주시민들과 친화력을 높여 안정적인 경주정착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문화원은 7월23일부터 내년 6월까지 1년동안 매월 넷째 토요일마다 경주 곳곳에 산재한 문화재, 신라인의 정신을 찾을수 있는 12개의 코스를 탐방 한다.

7월23일 첫번째 탐방은 동해안 파도소리길과 호국의 성지를 주제로, 고난을 극복하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마무리하여 찬란한 문화의 시대, 통일신라의 문을 연 문무왕의 흔적을 찾아 떠난다.

1.7㎞의 해안길을 따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 트레킹을 하고, 죽어 용이 되어서라도 왜구를 막겠다던 문무왕의 호국의지가 담긴 문무대왕릉, 이견대, 신문왕이 부왕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완공한 감은사, 함월산 자락의 신라천년 교찰 기림사등을 탐방한다. <사진 참조>

한수원 가족 및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40명 선착순 모집하며, 1인당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비에는 교재비, 버스임대비,보험료, 해설비등이 모두 포함된다.
8월에는 신라속의 조선을 볼수 있는 경주의 서원을 탐방한다.

주관 및 접수. 문의 경주 신라문화원 774-1950 www.sill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