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내년부터 경주에서 ‘선덕여왕 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한국여자야구연맹, 경주시야구협회와 공동 MOU를 체결했다.
시는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진 선덕여왕의 명칭을 딴 ‘선덕여왕배 전국 여자야구 대회’를 통해 여성 야구 붐 조성과 야구 인프라 확충 등으로 전국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2015~2016년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계기로 올해 2월 전국 자자체 최초로 경주시 마이티 여자야구단을 창단했다. 이어 3월에 개최된 CMS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주가 야구도시로 떠오르면서 여성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정윤호 경주시야구협회장이 참가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