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최
2016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8.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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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청년 80여명, 동북아시아 발전과 평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

‘2016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이 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막했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이하‘NEAR’)이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공동으로 주관한 ‘2016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나, 우리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주제로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5개국 8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7일부터 등록·오리엔테이션, 8일 개막식·특별강의, 9일 팀별토의, 경주문화 탐방이 진행됐으며, 10일 팀별 및 전체토의, 11일 팀별토의, 포항 문화탐방, 12일 팀별발표,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 7일 열린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 개막식 모습

이번 포럼은 참석자들이 7개 그룹으로 나뉘어져 그룹별로 주어진 소주제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소주제는 문화다양성을 통한 동북아시아 발전 방안, 동북아시아 미래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과 한계, 동북아시아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문제와 지역 활성화 방안,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기구의 중요성과 발전 방안 등 이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는 동북아시아 한국·북한·중국·러시아·몽골·일본의 광역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기구로서 1996년 창설됐으며 현재 73개 회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사무국은 경상북도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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