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9월9일~10일 개최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9월9일~10일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8.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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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동극장(손상원 극장장, 이하 정동극장)이 오는 9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이틀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복합문화축제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를 개최한다.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축재형 행사다.
지난봄에는 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하여 이틀간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에 숨겨진 다양한 문화공간을 발굴, 협력하여 현재 경주의 문화를 선보인다.
젊은 아티스트와 문화활동가가 함께하는 ‘정동아트존’과 헌책방인 오늘은 책방, 그림책서점 소소밀밀과 함께 ‘정동북존’을 꾸며 경주의 새로운 문화를 만난다.
공연 장르도 재즈, EDM(Electronic Dance Music), 마술 등 보다 다양한 장르로 축제를 꾸몄다. 특히 대구, 경북 최초로 최신의 EDM을 헤드셋으로 즐기는 애프터 파티 <사일런트 디스코>를 준비하여 지역에 새로운 문화를 선보인다.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지난봄에 진행된 푸드트럭, 프리마켓,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상원 극장장은 “지난 봄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경주 시민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지역 속 공공극장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한 축제였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넘어 지역문화의 허브역할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 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정동극장 공식 SNS 페이스북을 통해 8월 26일 공식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기타 상세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정동극장은 지난 2011년 ‘신국의 땅, 신라’를 시작으로 2014년 ‘찬기파랑가’, 2015 ‘바실라’, 2016 업그레이드 ‘바실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6년째 상설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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