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대표들,안전한 경주관광 최선, 경주방문 호소
관광업계 대표들,안전한 경주관광 최선, 경주방문 호소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9.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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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관광업계 대표들이 공동호소문을 발표한뒤 큰 절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협회, 경주펜션협회, 외식업 경주지부, 관광호텔 업계대표들이 26일 경주시청에서 경주방문을 요청하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조남립 경북관광협회 회장등 참석한 지역업계 대표들은 호소문을 발표한뒤 큰절을 했다.
지난 12일지진 이후 초․중․고 경주현장학습, 단체관광 취소사태가 발생하면서 사상초유의 관광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서다.

이날 공동호소문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재난대비 사전교육 실시 등 안전한 관광이 되도록 하고,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통해 기분좋은 경주관광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번 지진으로 천년고도인 경주지역 도시특성상 일부 문화재 및 전통한옥등의 피해가 있었으나 빠르게 안정을 찾기 위해 전 시민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줄 수 있도록 전향적인 보도를 해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관광객의 경북 유치를 위해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해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141개국, 1천여 기관이 참가하고 18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로, 경북관광공사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북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현지 여행업계 대상 홍보설명회를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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