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 인왕동 기와 복구 문화유산 신탁기금 활용
황남 인왕동 기와 복구 문화유산 신탁기금 활용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10.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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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와복구 작업을 하는 모습.

태풍 ‘차바’ 로 주춤했던 황남동, 인왕동 일원 고도지구 내 한옥 지붕 복구작업이 본격화 된다.
이 일대 기와지붕 피해가 심한 205호의 주택에 대해 KT&G 에서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탁한 성금 5억원과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의 재능기부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낸다.

한옥 지붕 수리 공사는 고도지구 주택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와 기업. 민간단체가 협의해 추진하는 것이다.

가옥의 벽체균열과 기둥 파손에 대해서는 재해복구비 100만 원으로 우선복구를 한다.

10일부터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문화재돌봄사업단 50여명으로 인력을 확충하고 공무원 및 경주와 포항의 군부대에서도 지원 병력을 확대 투입해 작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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