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라디오, 재난 대비 라디오 수신기 3000대 기증
KBS라디오, 재난 대비 라디오 수신기 3000대 기증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10.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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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주빈 KBS 라디오 센터장(오른쪽)과 최양식 경주시장.

KBS라디오(센터장 임주빈)는 18일 경주시를 방문하여 재난 방송 청취를 위한 라디오 수신기 3000대를 기증했다.

KBS 라디오는 재난 발생시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재난방송 채널’ KBS1라디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라디오를 기증했다.
지진등 재난이 일어나면 전기 공급이 어려워지는 경우에 대비, 일반 건전지를 사용하는 모델로 준비했다.

임주빈 KBS라디오센터장은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출처불명의 괴담으로 시민들의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시는 기증받은 라디오 수신기를 저소득층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KBS 라디오는 경주지역에서 FM95.9MHz이나 FM90.7MHz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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