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라디오(센터장 임주빈)는 18일 경주시를 방문하여 재난 방송 청취를 위한 라디오 수신기 3000대를 기증했다.
KBS 라디오는 재난 발생시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재난방송 채널’ KBS1라디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라디오를 기증했다.
지진등 재난이 일어나면 전기 공급이 어려워지는 경우에 대비, 일반 건전지를 사용하는 모델로 준비했다.
임주빈 KBS라디오센터장은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출처불명의 괴담으로 시민들의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시는 기증받은 라디오 수신기를 저소득층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KBS 라디오는 경주지역에서 FM95.9MHz이나 FM90.7MHz로 청취할 수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