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고용 노래방 2곳 적발...업주 등 4명 형사입건
도우미 고용 노래방 2곳 적발...업주 등 4명 형사입건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11.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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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17일 경주시 성건동 일대 노래연습장 10곳을 점검해 불법영업을 한 2곳을 적발하고 업주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적발된 업소는 도우미를 고용해 무허가로 유흥주점 영업을 하거나 손님에게 주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업소는 손님이 여자 도우미를 요구하면 1시간당 2만원을 받고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래연습장 영업을 하면서 시중에서 판매중인 맥주를 보관, 판매했다.

경주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경주시와 협조해 단속된 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루어 지도록 하고, 연말을 맞아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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