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경주 촛불' ...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경주 4차 촛불 26일 오후 6시 경주역에서
'거세지는 경주 촛불' ...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경주 4차 촛불 26일 오후 6시 경주역에서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6.11.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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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주역에서 열린 3차 시국대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경주시민 4차 시국대회가 26일 오후 6시부터 경주역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시민 4차 시국대회는 지난 8일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뒤부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경주역광장에 시국농성장을 설치한 민주노총 경주지부가 주관한다.

4차 시국대회는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주연으로 활약한 가수 박창근씨의 공연과 시민들의 발언 등으로 진행한 후, 1시간가량 경주 시내를 행진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3차 시국대회에서 처음으로 1000여명(경찰추산 700여명)의 시민 보다 더욱 많은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상무위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2일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를 출밤시켰다.
더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오후5시 경북도당 당사 2층 회의실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긴급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도당이 주관하는 권역별 당원집회를 강화해 박근혜 퇴진의 중심에서서 활동하고, 거리현수막과 피켓시위 등 지역별 홍보활동 확대하기로 했다.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 본부장을 맡은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더욱 강도높은‘박근혜 퇴진 운동’을 지역에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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