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 예산심의 과정서 59억3500만원 증액
김석기 국회의원, 예산심의 과정서 59억3500만원 증액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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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기 국회의원.

2017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경주시 주요 국비사업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총7건, 59억 3500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김석기 의원실에 따르면 “당초 정부예산안에 총46개 사업, 약 5059억원의 경주시 현안사업이 반영됐지만, 이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기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신규 사업 5건, 59억 3500만원이 추가 반영됐으며, 2건의 사업은 정부안에 비해 각각 10억원이 더 증액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신규사업의 경우 △양남-감포간 국도개량 사업 5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건설 사업 5억원 △경주 대종천 하천재해예방 사업 4억원 △경주박물관 내진보강 20억 6200만원 △경주경찰서 신축 4억 7300만원 등이다. 

또한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과 영천-신경주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각각 10억원씩 더 증액되어 향후 사업진행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등원 이후 지난 6개월간 경주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각 부처 특별교부세를 총 37억 5000만원(동천동 주민센터 신축 8억원, 천북 물천교 재가설 5억원,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 10억원, 황남동 역사문화 미관지구 정비 10억원, 불국 하동 큰 마을 위험 소교량 재가설 2억원, 물미 소교량 재가설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시급한 지역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9.12지진 이후 경주지역 각급 학교 내진보강을 위해 교육부의 2016년 2·3차 추경 및 2017년 본예산까지 약 10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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