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1일자로 임용된 김여환 경주시보건소장(여. 52)이 5일 최양식 시장의 신년기자간담회장에서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보였다.
최 시장은 기자간담회 시작전 국장급 신임 간부들과 함께 김 신임소잗을 언론에 소개했다.
김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남산여고와 경북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뒤 영남대학교 의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의료원 제3가정의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행복을 요리하는 의사’(시선출판사), ‘죽기전에 더 늦기전에’(청림출판사), ‘내일은 못볼지도 몰라요’(샘앤파커슨) 등이 있다.
김 소장은 2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과 이해의 열린 행정으로 상호 협력해 활동적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노년이 아름다운 건강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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