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 ...지난해 35건 검사 전량 적합
경주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 ...지난해 35건 검사 전량 적합
  • 편집팀
  • 승인 2017.0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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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 적합여부 검사모습.

경주시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덜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시행결과 지난해 시민들이 신청한 35건의 적합성 여부 검사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에 한 해 수돗물의 수질에 이상한 점이 있거나 평소 내가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할 때, 검사를 신청하면 수질검사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검사 항목으로는 1차로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의 5개 항목을 실시해 부적합 시 미생물 항목을 포함한 11개 항목에 대해 재검사 후 결과를 통보해 준다.

지난해 35건의 검사결과는 모두 수질기준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신청방법은 통합 물 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와 시 맑은물 사업소 상수도과(054-760-7872)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인터넷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전화신청은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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