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크로아티아에서 한식 전시회 개최 합의
경주대, 크로아티아에서 한식 전시회 개최 합의
  • 편집팀
  • 승인 2017.02.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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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이 지난 18일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를 방문,크로아티아주재 한국대사관 박원섭 대사 일행, 에스프라나데 호텔 관계자와 한식 전시회 관련 행사 협의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이 18일 크로아티아 한국 대사관(대사 박원섭)을 방문하고 올해 5월 2일 수도 자그레브에서 ‘한국문화와 궁중음식’라는 주제로 VIP 초청 한식 전시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리엔탈 특급열차’의 연회장으로 쓰인 자그레브 최고급호텔인 에스프라나데 호텔에서 각국 해외대사 등 현지 유명인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단순 뷔폐가 아닌 코티시서비스디너의 전통 한국요리 만찬과 전통 북 공연, 전통 의상이 곁들여진 한국 최고의 음식을 선보인다는 것이 학교측의 계획이다.

경주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식 전문교수를 포함한 7명의 외식조리학과 교수와 10여명의 외식조리전공 학생, 공연을 위한 5명의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참가하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현지 한국음식점 요리사와 외국특급호텔 주방장에게 한국요리 강좌를 열어 연수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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