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외식조리학부 재학생팀, 이태리 토스카나 세계요리대회 3등 수상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재학생팀, 이태리 토스카나 세계요리대회 3등 수상
  • 취재팀
  • 승인 2017.02.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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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대 권오철 교수를 포함한 외식조리 선수단이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열린 세계조리사연맹(WACS) 주최 ‘토스카나 세계요리대회’에서 3등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20일 세계조리사연맹(WACS, 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이 주최하는 이탈리아 최고의 ‘토스카나 세계요리대회’에 참가하여 3등을 수상했다.

경주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초청을 받고, 외식조리학부 권오철 교수와 학생 7명(손진영, 김찬홍, 장철현, 이성모, 원나연, 이미정, 정은주)이 지난 10일 출국해 현지에서 대회를 준비했다.

경주대와 MOU를 체결한 이탈리아 피렌체 아피추스 대학 조리전공 학생들과 5인씩 3개 팀으로 구성했으며 19일 대회 참가를 위해 아피추스 대학 조리 실습실에서 안드리아 셰프와 권오철교수 지도하에 밤을 지새우며 작품 준비를 했다.

이번 토스카나 세계요리대회는 2월 18일에서 21일까지 4일 동안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의 리미니에 위치한 파르케찌오 피에라 오베스트 대회장에서 개최됐으며, 85개 이탈리아전문 요리 팀이 참가하여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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