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리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홍보대사로 배우 박은혜씨가 위촉됐다.
이란의 국민가수 모함마드 에스파하니가 공동 홍보대사로 나서, 양 국가와 도시 간 우호협력의 메시지를 표현한다.
공동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란측 모함마드 에스파하니는 이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모두 소화하는 실력파 가수로서 지금까지 총 16개의 정규앨범을 발매하여 수차례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는 등 이란 최고의 국민가수로 유명하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배우 박은혜씨와 모함마드 에스파하니는 11일 체헬소툰 궁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나란히 입장하여, 양 국가를 대표해 축하인사와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축제는 이란의 이스파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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