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거점소독 세척시설 건립
경주시, 거점소독 세척시설 건립
  • 편집팀
  • 승인 2017.03.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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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 소독 세척시설 조감도.

경주시가 가축 전염병의 철저한 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세척시설을 건립한다. 

경주시에는 가금류 214만수, 소 8만두, 돼지 11만두 등을 사육하고 있는 전국 최대 가축사육지역으로서, 구제역, 고병원성 AI등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의 발생 및 외부로부터의 질병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세척시설을 건립한다.

거점소독·세척시설은 시설입구에서 자동차 바퀴를 세척하고, 소독시설 내에서 차단막을 통한 밀폐 후 스팀, 오존, 자외선으로 소독하여 차량 내외의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 5억3000여만원을 들여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915-21번지에 1573㎡의 부지를 확보,8월말까지 터널식 소독기, 대인소독기, 차륜세척시설, 방역장비 보관장 등을 갖춘 시설을 준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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