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투표...경주시선관위 투표장서 100여명 참가
경주에서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투표...경주시선관위 투표장서 100여명 참가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7.03.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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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제19 대선 경선후보. 왼쪽부터 이재명, 문재인, 안희정, 최성 후보.<사진=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전국 동시 투표소 투표를 시작으로 제19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투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투표소 투표 대상자는 1차 선거인단 신청자 중 투표소 투표 신청자 11만명이다.
투표소는 전국 250곳에 마련됐다. 투표소 투표를 통해 대선 경선 후보를 뽑는 것은 정당 사상 처음이다.

▲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사무실에 마련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투표소.

경주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6시까지 경주시 선관위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진행됐다.

경주지역 투표소 투표를 신청한 시민은  203명,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152명을 합쳐 총 355명이다.
전국 250개 구·시·군 투표소에서 투표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주시선관위에서 투표하는 투표대상자수는 정확한 통계가 어렵다.

경주시선관위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30분현재 약 100명이 투표했다(잠정집계).

한편 민주당이 21일 오후 6시 경선 선거인단 신청을 마감한 결과, 선거인단은 214만33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 108만여명의 2배 가까운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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