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중앙시장 유세대결...경주사전투표율 28.99%
7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중앙시장 유세대결...경주사전투표율 28.99%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7.05.06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일 포항에서 유세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7일 경주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벌인다.
선거일전 성동, 중앙시장 등 경주 도심권의 마지막 5일장날을 맞아 당간판 국회의원을 동원한 가운데 유세전을 펼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경북에서의 문재인후보 1위 득표를 목표로 7일 경북선대위 유세단에 합류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주 중앙시장에서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우상호 원내대표의 경북지원에는 제윤경,문미옥,정춘숙,오영훈 국회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개최한다.

▲ 지난달 21일 경주역에서 유세하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목표로 하는 이날 경주 집중유세에는 김석기 자유한국당 경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나경원(서울 동작을), 백승주(경북 구미갑), 김정재(경북 포항북) 의원 등 자유한국당 현역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해 지원연설을 하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한편 5일 끝난 사전투표 결과 경주시에서는 21만8154명의 유권자 가운데 6만3249명이 투표, 28.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26.06%, 경북도 평균 27.25%보다도 훨씬 높은 투표율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