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7일 경주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벌인다.
선거일전 성동, 중앙시장 등 경주 도심권의 마지막 5일장날을 맞아 당간판 국회의원을 동원한 가운데 유세전을 펼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경북에서의 문재인후보 1위 득표를 목표로 7일 경북선대위 유세단에 합류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주 중앙시장에서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우상호 원내대표의 경북지원에는 제윤경,문미옥,정춘숙,오영훈 국회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개최한다.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목표로 하는 이날 경주 집중유세에는 김석기 자유한국당 경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나경원(서울 동작을), 백승주(경북 구미갑), 김정재(경북 포항북) 의원 등 자유한국당 현역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해 지원연설을 하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한편 5일 끝난 사전투표 결과 경주시에서는 21만8154명의 유권자 가운데 6만3249명이 투표, 28.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26.06%, 경북도 평균 27.25%보다도 훨씬 높은 투표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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