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북쌀문화축제, 12일부터 3일동안 첨성대옆 광장서
2017 경북쌀문화축제, 12일부터 3일동안 첨성대옆 광장서
  • 편집팀
  • 승인 2017.05.08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경상북도 쌀 문화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동부사적지 첨성대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천년의 향 米’라는 슬로건으로 12일 오후 1시부터 60여 개의 전시, 체험부스가 일제히 문을 연다.
경주 이사금 쌀을 비롯해 도내 23개 시·군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각 지역별 쌀로 만든 가공품과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면서 지역 홍보에 나선다.

12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대형 김밥 퍼포먼스가’가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선포하는 이색 세리머니로 관객들과 완성된 김밥을 나누며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누룽지만들기, 농경문화 전시 및 체험, 떡메치기, 짚풀공예, 새끼줄꼬기, 쌀뜨물 EM만들기, 느린우체통, 쌀 뻥튀기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며, 누구나 직접 참여할수 있다.

한편 12일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에는 한국인에게 쌀(밥)이 주는 의미를 마당극으로 꾸며 관객이 쌀 소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관객과 함께하는 마당극’이 벌어진다.

13일 오후 5시에는 농민의 애환과 해학이 서려있는 노래, 농요공연이 열린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