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리 육교 17일 철거
신당리 육교 17일 철거
  • 편집팀
  • 승인 2017.05.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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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철거하는 신당육교

국도 7호선 천북 신당리 육교가 철거된다.
경주시는 용강동 신리마을 진출입로 변경으로 이용자가 없고 도시경관훼손으로 지적된 천북 신당리 육교를 17일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교 철거는 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시행하며 17일 자정에서 오전 3시까지 신당교차로에서 승삼네거리까지 도로를 통제해 작업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설치된 신당리 육교는 20여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편, 2007년 착공한 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강동 일대에 양질의 주거용지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다.

완료되면 3900세대에 1만1000여명의 거주인구가 정착할 것으로 예상돼 경주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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