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장애인에 책 배달서비스 ‘책나래’ 운영
시립도서관, 장애인에 책 배달서비스 ‘책나래’ 운영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1.13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7일부터 이용가능

경주시립도서관(관장:박청애)이 오는 17일부터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책을 배달해주는 책 나래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 나래 서비스는 장애인을 위한 도서대출 무료택배 서비스로 장애인의 지식 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기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간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장애인 우편서비스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시각장애인 및 중증(1~2급)청각·지체 장애인으로 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등록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은 일반도서는 물론 큰 글자도서, 점자도서 등을 자택에서 수령부터 반납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해당 장애인은 시립도서관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된다. 1인당 최대 대출권수는 5권, 대출기간은 21일로 택배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반납 역시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