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자부 장관, 월성원전 방문 '안전' 강조
김부겸 행자부 장관, 월성원전 방문 '안전' 강조
  • 편집팀
  • 승인 2017.07.03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사진왼쪽에서 두번째> 이 1일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월성원전 방문에 앞서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듣고, 영일대 해수욕장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월성원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전망대에서 건식저장시설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보관방식과 안전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새 정부는 사람이 우선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사태에서 보듯이 원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다"며 "원전사고 걱정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관용 지사, 최양식 시장등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안전을 위한 국제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가 경주에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