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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 유소년축구, 10일~24일까지 경주 23개 구장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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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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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경기모습.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 동안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화랑대기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4개교 394개팀, 88개 클럽 185팀 등 총 579개팀에서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총 1235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클럽팀과 학교팀의 우승, 준우승팀이 만나 최고의 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을 신설해 대회기간을 3일 연장하고, 1차 리그 예선탈락팀을 위한 패자부활전인 ‘화랑컵’을 진행함으로써 선수단과 응원단이 경주에 보다 오래 머물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광판을 교체하고 인조잔디와 관람석을 정비하는 등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축구장 시설을 전국최고수준으로 재정비했다.

폭염속에 진행되는 대회의 안전과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각 경기장별로 의료진과 구급차량, 책임공무원과 경기운영요원 및 급수요원 등을 곳곳에 배치하고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 비치, 심폐소생술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U-10 서천둔치 경기장에는 간이풀장을 만들어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피서철과 연계해 관광․교통․환경․숙박․위생 등 전 부문에 손님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경주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궁원 및 버드파크, 동궁과월지, 불국사 등 주요관광지 11개소에 참가선수단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기간 연인원 41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주를 방문하고 4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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