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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경주당협 박병훈 위원장, 자유한국당 입당
김종득 기자  |  abc@gj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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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6: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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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경주시당원협의회 박병훈 위원장이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지난 3월28일 바른정당 경주시당협 위원장 임명장을 받은지 7개월여 만이다.

   
▲ 전날 새누리당이 경주시장 경선후보 자격을 박탈하자 박 전위원장이 2010년 5월3일 대구광역시에 있는 새누리당경북도당앞에서 재심의를 요청하며 항의하던 모습.
박 전위원장은 이날 바른한국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김무성 국회의원 등 현역의원 8명, 광역의원 12명, 당협위원장 51명에 포함돼 이날 오전 당원자격심사를 통과해 입당이 확정됐다. 박 전위원장은 8일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냈다.

박 전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 “현정권의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한 견제 필요성, 경주지역의 발전, 오래전부터 보수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기 때문에 입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위원장은 2014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으로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하다 그해 5월초, 새누리당 공천심사위가 이틀간의 예정으로  박 전위원장 자신과 최양식 후보와의 경주시장 후보 경선여론조사를 실시하다가 하룻만에 중단하고, 경선후보자격을 박탈한데 불복, 새누리당을 탈당했었다.
9일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입당은 3년여만에 복당인 셈이다.

박 전위원장의 자유한국당 합류로, 내년 6월 경주시장 선거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은 한층 치열해 질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56), 이동우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62),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63) 이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4년 6.4 경주시장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투표참가자 12만6308명(투표율 58.2%) 가운데 3만254표(24.47%)의 만만찮은 득표력을 기록했던 박 전위원장의 가세로 더욱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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