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6.25전사자 유가족 발굴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
경주시 보건소, 6.25전사자 유가족 발굴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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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가 1월 20일 ‘2011년 6.25전사자 유가족 발굴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주검을 수습하지 못한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고 있는 국가적 사업으로, 국방부는 경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전국 20개 보건소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돼  현재 4천698구의 유해발굴과 1만3천806명의 유가족 DNA시료 채취로 60명 전사자의 신원확인이 됐다.

6.25 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전사자의 직계가족, 외가 포함)은 거주지 가까운 보건소 또는 군병원,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사자 유해를 확인하게 되면 전사자의 생존 부모에게는 보훈혜택이 가능하며, 전사자는 국립묘지에 안장을 하게 된다.

문의 : 경주시 보건소 (054-779-8600~3)또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02-811-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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