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종복 박병훈 '지방선거 불출마' 조건부 입당 허용...수용여부 '관심'
한국당, 정종복 박병훈 '지방선거 불출마' 조건부 입당 허용...수용여부 '관심'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4.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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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5일 복당을 신청한 정종복 전국회의원과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에 대해 ‘지방선거에 출마 않겠다면 입당을 허용한다’고 조건부 입당 허용 결정을 내렸다.
한국당은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홍문표 사무총장)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경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석기 의원)는 이들 인사의 입당 신청을 심사해 ‘입당 불허’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중앙당으로 이의신청이 제기돼 이번에 중앙당 차원에서 당원자격심사위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김석기 의원(경주)과 맞붙었고, 박 전 도의원은 지난 6대 지방선거 때 경주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6일 <경주포커스>와 통화에서 “당 결정(조건부 입당)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박 전 도의원은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도의원은 6일 "출마하려고 입당신청을 했는데,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다는 조건을 붙인 당의 결정은 당황스럽다"며 "저를 도와 주신분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수용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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