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출토유물열람센터 천존고 건립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출토유물열람센터 천존고 건립
  • 편집팀
  • 승인 2018.05.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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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건물이 천존고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연구소가 발굴한 유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활용하기위해 연구소 출토유물열람센터인 ‘천존고(天尊庫)’를 건립하고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갖는다.

천존고(天尊庫)는 원래 신라 시대 왕실의 보물창고로서, 왕실의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는 장소였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 제31대 신문왕(神文王, 재위 681~692)이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을 얻어 천존고에 간직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천존고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016년 8월 착공해 지난해 11월 했다. 전체 연면적 3935㎡(대지면적 7997㎡)에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내부에는 일반수장고 4실, 특수수장고 1실, 석재수장고 1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장유물의 열람 공간, 출토유물의 전시 공간, 소규모 회의 공간 등을 함께 갖추고 있다.

이번 천존고 준공식을 기념하여 1층 전시실에서는 ‘덕업일신(德業日新 망라사방網羅四方)’ 전시를 함께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 신라 문화의 태동’, ▲ ‘옛 무덤에서 찾은 보물’, ▲ ‘왕궁의 모습과 생활’, ▲ ‘신라사찰과 불교문화’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연구소가 직접 발굴한 신라 시대 유물 중 엄선된 200여 점을 전시하며, 특별히 현존하는 신라 석비 중 가장 오래된 비인 ‘포항 중성리 신라비’(501년 제작, 국보 제318호)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을 방문하거나, 전화(☎054-777-8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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