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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방선거시장
주낙영 예비후보, 부동산의혹 거듭 해명 ... 세금 납부 증명서 등도 제시
김종득 기자  |  abc@gj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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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4: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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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의 가족, 처가식구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관련, 일부 언론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 보도 등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특히 이 보도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서 수차례 제재 결정을 내렸음에도 이 같은 허위 사실들이 SNS에 무분별하게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어 후보자와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로 보고 강력 대응키로 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종전의 해명을 거듭 설명하면서, 일부 예비후보측이 요구한 증여세 완납 증명서를 비롯 포항시의 관련 민원서류등도 별도 자료로 제시하며 프리젠테이션 형식을 빌어  더 이상의 의혹부풀리기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 주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처음으로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해명자료를 준비해 관련 의혹제기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주 예비후보는 “문제의 땅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후보자의 장모가 수십년간 소유해온 임야로, 이 땅은 가족, 처가가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 아니고, 지분공유자간의 재산권을 명확화하기 위해 지번분할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법망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친족간의 정상적인 부동산거래와 세금 납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땅의 일부가 용도변경된데 대해서는 “이 땅이 취락지 인근에 위치해 20여년 전인 1996년 포항시 도시기본계획에 의거 자연녹지 일부가 주거지역예정지역으로 고시되었다가 2001년 포항시 도시계획 재정비 결정에 의해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것이지, 투기를 위해 용도변경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당시 이 땅의 소유주는 장모로서 후보자의 배우자는 아무 지분관계가 없었으며 후보자가 용도지역 변경에 관여할 이유도, 영향력을 행사할 지위에 있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도시계획도로 지정 및 개설 문제에 대해선 41년 전인 1977년 지정된 유원지 내 도시계획도로가 유원지와 함께 2009년 9월 지정 해제됐는데, 당시 이 땅 일대가 맹지가 되기 때문에 대체도로를 지정해 달라는 마을주민들의 민원제기로 포항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문제의 도시계획도로(소로 2-47)로 대체 지정되었다는 것.

주 예비후보는 “대체도시계획도로 결정 역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사항이지, 후보자와 무관하며 대체도시계획도로가 지정된 2010년경 후보자는 미국 주뉴욕 부총영사(2009년 7월~2012년 6월)로 외국에 나가 있어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항시가 예산을 세워 도로개설을 추진한 도시계획도로(소로 2-39)도 17년 전인 2001년 포항시 도시계획재정비 결정에 의해 신설 지정된 것으로, 당시 후보자는 도시계획과는 무관한 도지사 비서실장으로서 포항시에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후보자가 무리하게 도로 개설을 추진하려다 두차례나 무산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포항시에서 예산을 세워 도로 개설을 추진한 것은 2005년 마을 인근에 현대중공업 입주에 따른 민원 보상 차원으로 당시 포항시장이 마을주민들과 협의 및 지속적인 민원제기에 예산을 지원한 것이고, 예산지원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포항시의 도시기본계획, 도시계획도로 지정, 대체도시계획도로 지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예산 지원 등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결정은 포항시 도시계획의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루어지는 것이지 상급관청의 공무원이 부탁한다고 좌우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며 “또한 시기적으로 후보자가 그럴 만한 지위에 있지도 않았음에도 후보자가 지위를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보도는 합리적인 의심을 넘어 매우 악의적인 보도”라고 말했다.

주 후보는 “명확한 증거도 없이 막연한 의혹 제기로 후보자와 가족, 처가의 명예를 훼손하고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드는 행위가 더 이상 없어야 하고, 클린선거를 해치는 행위를 시민들과 언론이 감사해 달라”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부동산 의혹에 대한 해명에 앞서 자유한국당 공천 경선에서 승리한데 대한 소감도 재차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학연, 혈연이 약한 제가 시민들의 지지로 공천경쟁에서 승리한 것은, 경주의 연고주의 선거문화가 긍정적으로 변화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혈연 학연보다 누가 경주 발전의 적임자인지, 후보자의 경력, 능력을 보고 판단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공당의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반드시 승리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기자들은 주 예비후보의 지역연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듯한 질문을 이어갔다.
다음은 관련 질문 답변 요지.
   
▲ 주낙영 예비후보가 14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재경 서울향우회에 잘 나타나지 않았다고도 하고 이른바 MB 정권 시절엔 영포 라인으로 분류됐다는데?

“조상 누대로 경주서 살아왔고, 일가친척, 부모님도 경주 사셨다. 팩트는 제가 초중고를 경주서 못나온 건데, 그 부분은 아쉽게 생각한다. 경주 시장 나올줄 알았으면 여기서 살자 그랬을거다. 아버지 직장따라 간것이다. 그동안 경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버린 적 없다.공직생활 3분의2는 경북도청에서 했다.
포항에서 초등학교를 나왔지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을 시작한 이후에는 1987년부터 경주 서라벌향우회에 가입해서 이원식 시장과 함께 활동했고,경주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남석회에 적극 참여했다.

서울 근무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 남짓이었다. 다른 향우들처럼 향우회에 자주는 못갔다. 그러나 김석기의원, 전충열선배등과 함께 차를 같이 타고 열심히 참여 했다.
포항시 신년교례회 간것은 당시 경북부지사 자격으로 지사님을 대신해서 축사한것이다.

영포라인이라고 분류한 것은 그사람들이 붙인것에 불과했다. 청와대 근무하면서 분류했다는 것을 들었지만, 포항 향우회 가본적도 없고, 그쪽 출신으로서 덕본적도 없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그렇지 않다고 말씀 드릴수 있다.
자유한국당의 공천자가 됐다. 시민들은 저의 그런 사정을 아시면서, 저를 지지해 주셨다.
케케묵은 경주인 논쟁으로 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외지출신 경주인들에게 소외감을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좀 열린 마음으로.누구든지 경주에 살면 경주인으로 수용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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