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의사 추모...국란극복 나선 '문천회맹' 기려
임란의사 추모...국란극복 나선 '문천회맹' 기려
  • 편집팀
  • 승인 2018.06.09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회 경주임란의사 추모 행사가 9일 경주 황성공원 임란의사 창의공원에서 열렸다.

경주임란의사 추모회(회장 김병호)가 주관한 추모 행사는 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유림단체, 추모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분향 등 추모의식과 지난달 열린 임란의사 추모 백일장 대상 시상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로 거행되는 임란의사 추모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섰던 조상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취지로 매년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1592년 6월 9일 반월성 문천(지금의 남천)에서 경주부윤 윤인함과 판관 박의장을 비롯한 경주지역 의병장 43명, 울산 25명, 영천 14명 등 12개 고을의 132인이 모여 말의 피로서 맹세하고 항쟁을 결의했한 문천회맹(蚊川會盟)을 기리는 행사다.
이 회맹은 문경 당교회맹, 언양 구강회맹, 대구 팔공산회맹, 창녕 화왕산회맹보다 앞선 최초의 회맹이다. 이 회맹으로 모여든 의병들이 경주성을 회복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