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경주위원장 선정 또 미뤄...공모 23개중 미결정지역 5개에 포함
민주당경주위원장 선정 또 미뤄...공모 23개중 미결정지역 5개에 포함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6.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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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사고위원회로 결정해 현재 공석인 경주시지역위원장 임명을 또다시 보류했다.
5월말 공모마감, 신청자 면접등을 거쳐 지난 19일 1차로 12개지역위원장 단수선정을 발표한데 이어 24일 발표한 2차 발표 명단에서도 제외한 것.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부산 수영구에 강윤경 변호사, 인천 미추홀구을에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을 지역위원장으로 추가 의결 및 인준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공개모집한 23개 지역위원장 가운데 14개 지역위원장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강원 동해시삼척시에 최석찬 동해시 시의회 의장,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김재종 옥천군수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들 2개지역 직무대행 임명자들은 모두 공모 신청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공모신청자 중 적임자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밖에 각각 3명이 신청했던 충북 충주시와 경남 진주시갑의 경우 각각 1명의 신청자를 탈락시키고 2명의 신청자가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 경주시 등 이날까지 결정하지 않은 5개 지역위원회는 추후 관련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장 공모에 3명이 신청한 경주시의 경우, 직무대행체제로 할 것인지,경선으로 할 것인지 여부조차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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