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자동정지...냉각재 펌프정지
신월성 1호기 자동정지...냉각재 펌프정지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3.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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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시험 운전중이던 신월성 1호기가 3월 27일 오후 6시 41분경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 본부는  “이번 원자로 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0“ 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월성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급으로 오는 6월말 준공 예정이며, 준공을 앞두고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운전 시험 과정 중에 있었다.

또한 한수원은 원자로 정지 즉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정지 사실을 알렸으며, 상세한 정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신월성원전 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지로 인해 발전소 안전이나 방사능 누출의 우려는 전혀 없다고 월성원자력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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