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초대 경주시체육회장, 여준기 전태권도협회장 당선
민선 초대 경주시체육회장, 여준기 전태권도협회장 당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1.15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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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초대 경주시체육회장으로 여준기 전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 당선됐다.

여준기 후보는 175명의 유효투표 가운데 67표, 38%를 득표해 59표(33.5%)를 받은 강익수, 49표(27.8%)를 획득한 권경률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15일 첫 경주시민선체육회장 투표는 선거인단 186명 가운데 176명이 참가해 94.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무효표는 1표였다.

여준기 당선인은 이날 개표직후 바로 당선증을 받았다. 경주시에서는 이영석 부시장이 여 당선인에게 축하 꽃다발을 주었다.

여준기 당선인은 당선증을 받은 직후 “선거에서 나타난 분열과 아픔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네편 내편없이 내편으로 만들고, 모두가 같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의 화합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준기 신임회장이 지난 11월25일 출마기자회견때 밝힌 키워드는 출마회견에서 밝힌 키워드는 ‘혁신과 변화’ ‘통합과 안정’이었다.

새로운 리더로서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고, 3년전 통합했으나 여전히 완전한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경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경기연망과 읍면동 체육회간의 통합과 안정을 강조한 것.

선거과정에서는 경쟁후보와의 차별성으로는 체육인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고·대학교까지 전문체육 선수로 활동했고, 39세까지 경주시대표선수로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했고, 지도자로서는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부본부장,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선수강화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선덕여자중고등학교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는 등 전문체육 선수생활부터 지도자생활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여준기 신임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여준기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여준기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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