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업체들, 조속한 안전대책 촉구
천북일반산업단지내 높이 12m옹벽이 또다시 붕괴했다.
천북일반산업단지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11시40분쯤 단지내 높이 12m의 옹벽이 약 5m가량 붕괴됐다.
이 사고로 옹벽아래 있는 T산업 외벽 일부가 훼손됐고, 공장내 기기도 일부 손상을 입어 조업차질을 초래 하고 있다.
이번에 옹벽이 붕괴된 곳은 지난 21일 1단지내 폭 10m 도로 약 60m구간의 침하가 발생하한 현장과는 약 5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같은 도로의 연장선에 위치하고 있다.
산업단지를 조성한 경주천북기업도시 주식회사(대표 김영미)에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도중에 이처럼 붕괴가 잇따르고 있어 입주업체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현재 실시중인 안전진단의 조기 완료와 함께 조속한 안전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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