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억원을 들여 천북면 신당리 915-21 일원에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설립한다. 연면적 670㎡ 규모로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2층 규모의 센터는 △면적 350㎡의 1층에는 유기동물 격리시설과 치료실이 들어서고 △면적 320㎡의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이 갖춰진다.
경주시는 시설운영을 위해 내년예산 1억 5000만원을 편성하고 전문포획단 2명과 유기·유실 동물 관리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 1명을 확보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축산과 내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수의직 공무원도 추가로 뽑아 센터 운영의 전문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