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9시께 경주시 산내면 감산리 정모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조립식 철골 샌드위치패널로 된 주택 281㎡가 전소하면서 소방서 추산 6천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정씨 주택과 옆짚 황모씨 주택 사이에 있던 보일러실에서 발생했다.
경주소방서는 평소 정신이상증세가 있는 정모씨의 딸 (30세)이 보일러 실에서 휴지등에 불을 붙인뒤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 주변에 있던 장작등에 옮겨붙어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