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주시가 20일 제2기 시민감사관 명단과 직업등을 공개했다.
경주시는 20일 오후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제2기 시민감사관 명단 전부를 공개했다.
시민감사관의 명단과 직업, 1기 연임여부(2기는 신규로 표기)등을 공개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18일 제1기 시민감사관 중에서 연임을 희망한 15명, 지난달 공모에서 응한 신규 10명 등 제2기 경주시시민감사관 25명을 위촉했다.
그러나 19일 이같은 사실을 언론에 알리며 주낙영 시장과 위촉식직후 시민감사관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까지 배포하면서도 감사관의 인적사항, 직업등은 비공개 해 논란을 자초했다.
경주시는 19일 경주포커스 보도직후 주낙영 시장의 지시로 비공개방침을 철회했다.
<10월19일 경주포커스 보도-시민감사관 정보 비공개 논란>
http://www.gj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19
주낙영 시장은 “실무부서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비공개 했지만, 준 공인의 정보를 숨길 이유가 없고, 어차피 알려질 일이기도 하고, 알리지 않는게 더욱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하며 곧바로 공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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