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 5억4천100만원 삭감
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 5억4천100만원 삭감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7.11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소2 제작지원비는 전액 되살려...솔거미술관 건립비도 부활
▲ 사진은 미소2 공연장면.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11일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경주시가 제출한 201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930억원 가운데 5억4천100만원을 삭감했다.

이같은 삭감규모는 9일 문화시민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삭감하기로 했던 13억원 보다 7억원 이상 줄어 든 것이다.

9일 문화시민위원회 회의에서 전액 삭감했던 <미소2-신국의 땅, 신라> 제작 지원비 3억원은 예결특위에서 부활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문화시민위원회에서 삭감하기로 했던 예산 가운데 미소 2 제작지원비 3억원을 비롯해 솔거미술관 건립비 5억원, 제6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경비 1억2천만원등을 되살렸다.

또한 경제도시위원회가 삭감하기로 한 항목 가운데 취업박람회 개최비 2천만원을 비롯해 한국지역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비, 중소기업인대회,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운영비등도 모두 되살렸다.

시의회 예결특위가 삭감한 예산 항목및 금액은 다음과 같다.
△의회연설문집 발간 300만원 전액 삭감 △의회 회의실 영상장비 시스템 교체비 예산 1억원 중 3천만원 삭감 △문화관광과 주요시책 추진 행사보조비 7천만원중 2천만원 삭감 △전통음식점 관광수용태세 환경개선 사업 시예산 4천800만원 전액 삭감 △택극기 발상지공원조성비 3억원 전액 △건천읍 건천2리 경로당 신축비 시비 1억5천만원 중 1억원 삭감 △벌꿀 농축시설 지원비 시비 8천400마원 중 2천만원 (삭감액 총액 8건, 5억4천100만원)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