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발레오만도서 현장조사
국가인권위, 발레오만도서 현장조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7.16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권위 조사관들이 16일 오전 금속노조 발레오만도 노조원들을 면담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발레오만도지회 조합원들이 1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사측의 폭력에 대해  긴급구제를 신청하고 인권침해와 관련해 진정을 낸데 대해 인권위 조사관들이 16일 오전 회사를 방문해 노조관계자들로부터 진정내용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발레오만도지회 노조원들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지난 3월 노동조합 활동방해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승소 결정을 했는데도 사측은 용역과 어용노조 등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지회사무실 출입을 4개월동안 막았다"고 주장하며 긴급구제를 신청하고 진정서를 제출했다. .

이들은 또 "지난 9일 지회사무실에 겨우 들어갔지만 사측은 사무실에 음식물 반입을 막고 단전단수 조치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24시간 동안 조합원을 감시하는 등 인권침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