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예비후보 28명(새) VS 4명(무)
시의원예비후보 28명(새) VS 4명(무)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4.03.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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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분포 새누리당 쏠림 극심

경주시의원 예비후보는 5일 현재 32명이 등록했다.
소속정당은 새누리당 쏠림 현상이 극심했다.  32명 가운데 28명이 새누리당이고 나머지 4명은 무소속 이다.

▲ 가 선거구
2명을 뽑는 가선거구(황성, 중부동)는 도심권 김성수 전 의원이 다시한번 출마했다.
김종만, 한현태, 주석호씨등이 시의원에 도전한다.
4명 전원 새누리당 소속이다.
6대 시의회에서 보궐선거로 등원했던 김성규 전의원의 재선도전이 예상되고, 통합진보당에서 후보등록이 예상된다.

▲ 나 선거구
2명을 뽑는 나 선거구(성건, 현곡면)에는 성건동에서 3명, 현곡면에서 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현직 서호대, 이종근 의원이 모두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현곡면 출신인 정석호 시의회 의장이 불출마를 결심하면서 현곡면 출신 김부엽씨가 예비후보로 첫 도전에 나섰다.
상인단체에서 활동해온 이종일씨도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마찬가지로 4명모두 새누리당 소속이다.

▲ 다 선거구
3명을 뽑는 다 선거구(동천,황오, 불국, 보덕동)에는 모두 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전현직 시의원만 모두 4명이다.
6대 시의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년씩 의원직을 수행했던 박귀룡 전의원, 한순희 시의원이 맞붙는 것이 이채롭다.

손경익 예비후보는 재선에 도전하지만 6대 선거때 자신의 지역구는 황오동 뿐이다.
따라서 현역의원의 프리미엄은 온데간데 없이 정치신인이나 마찬가지인 여건에서 선거전을 치러야 한다.
1,2,3,대, 6대 시의원으로서 이번에 5선에 도전하는 박헌오 의원은 이 선거구에서 유일한 무소속 후보다. 관록의 정치인인 그가 시의회 재입성에 성공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 라 선거구
양남, 양북, 감포읍 등 이른바 동경주 3개읍면에서만 2명을 뽑는 라 선거구에서는 현직의 권영길 부의장이 3선도전에 나설것이 확실하지만 5일 현재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다.
박무룡,백민석,설진일,이광호 씨등 4명모두 사실상의 정치신인으로 새누리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마 선거구
안강읍에서만 2명을 뽑는 마 선거구는 4대때부터 내리 3선선 현직 이만우 의원과 임은숙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일찌감치 도의회 진출을 계획했던 이철우 현역의원이 시의원으로 회귀할지가 관심거리다.

▲ 바 선거구
강동,천북,용강동에서 2명을 뽑는 바 선거구는 무소속 윤병길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새누리당소속으로 이두원, 서이환 예비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서 예비후보의 경우 제6대시의원 선거 실패를 딛고 등원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 사 선거구
3명을 뽑는 사선거구(선도,건천,서면,산내, 황남동)에서는 박승직, 이종근, 김동해등 현직 시의원만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승직 의원만 새누리당, 이종근, 김동해 의원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5선인 이종근 의원의 경우 자신의 정치적 텃밭이었던 내남면이 외동읍과 같은 아 선거구에 편입되자 고심 끝에 사 선거구를 선택했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선도동에서 처음 하는 선거지만,6대 의회 선거때 자신의 지역구였던 건천, 서면, 산내면에서 얼마만큼 독표율을 기록할지가 당락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남동에서 오랫동안 기반을 다진 김항대 후보는 다시한번 시의원에 도전했다. 이밖에 송영길 예비후보는 건천, 김응렬 예비후보는 서면이 지역적 기반이다.
선도동에서 겅치적 기반을 다져온 박승직 현의원은 3선에 도전하고, 무소속 김동해 의원은 재선에 도전한다.

▲ 아 선거구
2명을 뽑는 아 선거구(월성,내남,외동읍)는 최덕규,김병도, 박성수씨가 새누리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시의회 외장을 역임한 외동읍 출신 김일헌 시의원이 한때 도의회 진출을 선언했다가 최근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월성동(6805명)과 내남면(5286명)을 합친 것보다 훨씬 인구수가 많은 외동읍(1만6707명) 유권자들의 표심이 당선자를 결정하는 최대변수다.
최덕규, 김병도 후보는 외동읍에 주소를 두고 있고, 박성수 예비후보는 내남면을 주소지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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